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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민주노총, 노사정 합의안 부결…위원장 곧 거취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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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노사정 합의안 참여 찬반투표에서 반대가 61%로 찬성이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부결되면 사퇴하겠다고 했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곧 입장을 내놓을 걸로 보입니다.

민주노총 내 강경파는 당초 노사정 합의안에 '해고 금지' 조항 등 노동계 요구사항이 빠진 것을 강하게 항의해 왔습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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