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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사별의 아픔, 추스를 수 있게…고인 닮은 로봇과 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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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함께 해서 즐거웠어]

지금 보시는 이 로봇은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을 대신해 작별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이렇게 첨단 기술은 배달이나 청소, 공부 같은 우리 일상뿐 아니라 죽음을 겪는 모습도 바꾸고 있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러브레터' (1995년) : 잘 지내고 있어요? 난 잘 있어요]

세상을 떠난 연인을 잊지 못해 아파하던 주인공을 조금씩 치유해 준 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에게 보내기 시작한 편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