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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팔아도 안 팔아도 세금이니"…서울 아파트 증여 16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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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전문 투기꾼이 아니라 일반 국민에까지 세금부담을 키우면서 다주택을 매매하기보다 증여를 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의 증여 건수는 두배 이상으로 급증했는데, 왜 그런 건지 이정연 기자가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 단지, 최근 들어 증여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4월부터 석달 간 이 일대에서만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300여건이 증여로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