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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계백신연합 "코로나 백신 목표가 미정…검토 최고가는 4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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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대다수 임상 초기라 가격 가늠할 수 없어"

"부국과 빈국 가격 나눠 협상 추진…다량 구매하니 낮은 가격 기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주도하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백신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이 보도한 '40달러'는 검토 중인 액수 중 최고액에 해당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신 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민간 국제기구인 GAVI의 세스 버클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제약사와의 협상을 위해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목표가를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부국과 빈국을 나눠 2가지 가격으로 협상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