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캠퍼스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검토해본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총장은 어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이 서울대 세종시 이전설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총장은 국민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식적 의제가 된다면 검토하고 의견을 내겠지만 아직은 공식 논의가 아니라고 봐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거 인터뷰에서 세종시에 '집현 캠퍼스'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한 것도 관악 캠퍼스가 좁아 드론이나 자율자동차 등 큰 공간이 필요한 실험을 못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 시흥시에 이미 새 캠퍼스를 만들어 그런 것들을 수용하고 있어,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세종시에 갈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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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캠퍼스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검토해본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총장은 어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이 서울대 세종시 이전설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총장은 국민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식적 의제가 된다면 검토하고 의견을 내겠지만 아직은 공식 논의가 아니라고 봐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