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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41% 지지가 국민 합의냐" 발언에…민주당, 사퇴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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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국정과제 폄훼 의도는 없었다"

<앵커>

최재형 감사원장이 업무보고를 하러 국회에 나왔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공세를 퍼부으면서 사퇴까지 요구했습니다. 감사 과정에서 대통령 득표율을 거론하면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비판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김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의 국회 업무보고는 최재형 원장 청문회 같았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지난 23일 대정부질문에서, 최 원장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감사와 관련해 "대선에서 41%의 지지밖에 받지 못한 정부의 국정 과제가 국민 합의를 얻었다고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고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이걸 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