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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250만 명 모이던 이슬람 성지순례 대폭 축소..."천 명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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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이슬람권 최대 행사인 성지순례, '하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250만 명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모였지만, 올해는 천 명에게만 성지순례가 허용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하지' 이후 이어지는 이슬람 명절 기간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하지' 성지순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대사원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