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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감사원장 사퇴" 총공세…"대통령 폄훼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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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업무 보고를 위해 국회를 찾은 최재형 감사원장을 거세게 밀어붙였습니다. 감사 과정에서 대통령 투표율을 거론하며 국정 과제를 폄훼했다는 건데 최 원장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사원의 국회 업무보고는 최재형 원장 청문회 같았습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지난 23일 대정부질문에서 최 원장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감사와 관련해 "대선에서 41%의 지지밖에 받지 못한 정부의 국정과제가 국민 합의를 얻었다고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고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이걸 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