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휴대전화 유심' 압수하려고 육탄전...왜 집착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심 압수 과정에 몸싸움…폭행 논란으로 번져

"비밀번호 못 푼 휴대전화 정보 확인 시도" 분석

"인터넷 클라우드·SNS 관련, 문 열어주는 역할"

강제 수사 재개…'수사중단 권고 불복' 공식화

[앵커]
검·언 유착 의혹 수사팀과 한동훈 검사장의 육탄전이 벌어진 건 휴대전화 '유심 카드' 때문이었습니다.

수사팀 입장에선 그만큼 유심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는 건데, 이유는 뭘까요?

이종원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기자]
현직 검사장과 부장검사의 육탄전의 빌미가 된 건 휴대전화에 꽂는 '유심 카드'였습니다.

수사팀을 이끄는 정진웅 부장검사가 직접 한동훈 검사장의 유심을 압수하려는 과정에서 삭제 시도가 의심된다며 몸싸움을 벌이다 폭행 소동으로까지 번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