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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판매자도 모르는 '화장품 사용기한'…포장 뜯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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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화장품 살 때 성분이 무엇인지, 언제까지 쓸 수 있는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가 늘었는데요,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싶으면 포장을 뜯어야만 하는 화장품들이 많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화장품 매장. 구매하기 전에 사용기한을 묻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저기, 이거 사용기한 좀 알 수 있을까요?) 잠시만요.]

직원은 포장을 뜯어 기한을 확인해줍니다.

이런 일이 매번 반복되다 보니 아예 매일 아침 직원들이 화장품에 견출지로 사용기한을 적어 붙입니다.


겉 포장에 사용 기한이 적혀 있지 않다 보니 포장을 뜯어 확인한 후 일일이 수기로 붙이고 다시 포장해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