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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찰, '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중단...법원,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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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핵심 단서로 꼽히는 박 전 시장 휴대전화와 관련해 유족들이 "포렌식을 멈춰달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늘(30일) 지난 24일 박 전 시장 유족 측이 낸 휴대전화 포렌식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유족 측은 애초 포렌식을 위한 압수수색을 허용한 법원 판단이 위법하다며 준항고도 함께 냈는데, 이 사건에 대한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 포렌식 절차는 일체 정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