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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말 안 들어"...10살 아들 거리로 끌고 나와 흉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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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0살짜리 아들을 학대하고 흉기로 위협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집에서 머리채를 잡고 길거리로 끌고 나왔는데, 시민이 제압하지 않았다면 아이에게 큰일이 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손효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동구 주택가.

한 여성이 남자아이 머리채를 잡은 채 집에서 끌고 나와 길거리에 내팽개칩니다.

이웃 주민이 말리는 사이 아이가 달아나지만, 이내 머리를 다시 붙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