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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정원→대외안보정보원' 개칭…대공수사권도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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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해외·북한정보 특화기관으로 바꿀 것"



[앵커]

국가정보원의 이름도 21년 만에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대공수사권을 없애고 외부인 출신의 감찰실장을 통해서 내부 통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심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합의한 국정원 개혁 법안이 처리되면 정보기관은 대외안보정보원이라는 네 번째 이름을 맞이하게 됩니다.

중앙정보부에서 안기부를 거쳐 국정원에 이르기까지, 어두운 한국 현대사의 중심에는 정보기관이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