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미·중 신경전 속 연이어 화성탐사선 발사|아침& 세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전해 드리는 아침& 세계 시간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30일) 저녁 8시 50분 미국의 화성 탐사선이 발사됐습니다. 지난 23일 중국의 화성 탐사선이 우주로 향한지 1주일 만입니다. 미 항공 우주국 나사는 플로리다 주 공군기지 발사대에서 화성 탐사선 '퍼서 비어런스'를 쏘아 올렸습니다. 나사는 발사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화성 탐사선에 부분적인 기술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화성 탐사선은 안전 모드 상태에서 필수 시스템을 유지한 채 날아가고 있습니다. 나사의 다섯 번째 화성 탐사선인 '퍼서 비어런스'는 앞으로 7개월 동안 약 5억㎞를 비행합니다. 내년 2월 18일 화성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화성에서 생물의 흔적을 찾는 것이 이번 화성 탐사의 주요 목적입니다. '퍼서 비어런스'는 사상 최초로 화성의 토양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는 임무도 맡았습니다. 미 항공 우주국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