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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눈 뜨고 당한 군, 왜…새벽 택시도, 북한 도착도 의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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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북자 김씨가 이렇게 7번이나 감시 장비에 찍혔는데, 왜 우리 군은 파악하지 못했던 걸까요? 역시 지침은 지켜지지 않았고, 충분히 의심할 만한 영상을 보고도 의심하기보다는 별거 아닐 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대로 드러난 감시 허점, 정제윤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기자]

① '마을 주민이겠거니…'

김씨가 인적이 드문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택시에서 내렸지만 소초 근무자는 이를 전혀 이상하다고 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