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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코로나19·이스타항공 파산 우려까지...군산공항 하늘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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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 코로나19 여파로 여객기 운항 중단

지난해 이용객 30만 명…올해 6월 5만 명대 급감

'대량 실직·실소유주 논란' 이스타, 정상화 난항

[앵커]
코로나19 여파에 지역 기반 항공사인 이스타항공마저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전북 군산공항이 벌써 석 달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대한항공 역시 운항 중단 연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라북도와 충남 일부를 모두 합해 170만 명의 하늘길 관문인 군산공항.

올해 초까지만 해도 제주행 편도 기준 대한항공이 하루 1편, 이스타항공이 2편을 운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