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지리산 피아골서 119대원 희생…피서객도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리산 피아골서 119대원 희생…피서객도 사망

지리산 피아골에서 피서객을 구하던 소방관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에서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소속 김모 소방교가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하던 중 계곡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김 소방교는 18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김 소방교는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에 빠진 피서객 역시 4시간 가량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