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4연승…러셀, KBO리그 첫 홈런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키움 에디슨 러셀이 KBO리그 데뷔 세 경기만에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홈런 선두 kt 로하스는 시즌 25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러셀은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습니다.
삼성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로지르는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KBO리그 3경기, 11번째 타석에서 나온 첫 홈런입니다.
더그아웃에 들어온 러셀은 동료들의 침묵 세리머니에 허공에 하이파이브를 했고, 이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러셀의 활약은 6회에도 이어졌습니다.
우익수쪽 2루타로 김하성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정후의 안타 때 적극적인 베이스 러닝으로 홈을 파고 들었습니다.
7회 김하성이 시즌 17호 홈런을 날린 키움은 삼성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러셀 / 키움> "첫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습니다. 벤 라이블리는 같은 지역에서 함께 자란 선수라 라이블리를 상대한 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홈런 선두 kt 로하스의 방망이가 1회부터 시원하게 돌아갑니다.
문승원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합니다.
로하스는 2위 LG 라모스와의 격차를 6개로 늘리며 홈런왕을 향해 전진했습니다.
황재균이 홈런 두 방을 더한 kt는 SK를 크게 이기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IA는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에런 브룩스의 역투를 앞세워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세운 롯데에 승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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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4연승…러셀, KBO리그 첫 홈런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키움 에디슨 러셀이 KBO리그 데뷔 세 경기만에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홈런 선두 kt 로하스는 시즌 25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러셀은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습니다.
삼성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로지르는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