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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틱톡, 미국 사업 전면 매각 결정"...백악관 반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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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모기업, 미국 사업 전면 매각 결정"

틱톡 측, 소수 지분 유지하려다 완전 철수 결정

백악관, '틱톡 측 제안 수용 여부' 논평 거부

[앵커]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이 미국 사업을 전면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를 압박하자 합의점을 찾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 백악관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을 전면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사용 금지'를 예고하자, 합의점을 찾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