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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보] 폭우에 사라진 도로서 소방관 실종…충북서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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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뚫린 듯 쏟아진 집중호우에 출동하는 소방관이 실종되는 등 오늘(2일) 폭우로 전국에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시 산척면에서는 폭우에 도로가 유실되면서 소방관이 실종됐고, 충주시 앙성면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토사가 인근 축사를 덮치면서 56살 여성이 숨지는 등 현재 시간 오후 3시 기준, 충북에서만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충북 제천시에서도 정자가 폭우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고, 개울이 크게 불어나며 길이 막히고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