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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낚시터 부부 덮친 '날벼락'…산사태 휩쓸려 남편 실종

등록일 2020.08.02 재생수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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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중부지방에 물폭탄이 쏟아진 2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제천천변 낚시터에서 1명이 실종됐다. 해당 낚시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6시께 낚시터 옆 산 경사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엄청난 양의 돌멩이와 토사가 60대 부부가 있던 낚시 좌대를 덮쳤다. 사고 현장 [낚시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 위에 임도를 만들면서 쌓아놓은 큰 규모의 축대가 무너져 산사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축대에서 낚시터까지 거리는 30여m이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온 아내는 낚시터 주인이 긴급히 구조했지만, 남편은 실종된 상태다. 사고 현장 인근 좌대 [낚시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낚시터 주인이 119에 신고했지만, 산척면 일대 도로 유실 등으로 구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아내 B씨는 낚시터 관리사에서 간호를 받고 있다. 낚시터 주인은 "구조한 여성분이 큰 충격이 빠졌고 몸도 좋지 않은데 119가 오지 않아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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