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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충북 북부 244㎜ 폭우…충주 엄정 주민 120명 긴급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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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침수, 국도·고속도로 토사 유출, 충북선·태백선 운행 중단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간밤 충북 북부권에 시간당 6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지역별 강우량은 충주 엄정 224㎜, 제천 백운 202㎜, 단양 영춘 176㎜, 청주 상당 107.5㎜, 괴산 청천 101.5㎜이다.

엄정과 영춘의 시간당 강수량은 각각 58.5㎜, 47㎜에 달했다.

청주와 괴산, 제천, 충주, 단양, 음성에는 호우경보가, 증평과 진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