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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3년 만에 또 물바다"…음성군 삼성면 주민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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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하천 정비 비난…"저수지 방류해 화 키웠다" 주장도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2일 집중호우로 시가지가 물에 잠긴 충북 음성군 삼성면 주민들이 하천 정비를 제때 하지 않아 3년 만에 또 물난리를 겪는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이날 오전 6시 30분 삼성면 복판의 시내버스 터미널 주변 상가 40여곳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소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하수가 역류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