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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미 서부는 산불 비상…하루 새 축구장 6500개 면적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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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는 곳곳에 물 난리가 난 사이 미국 서부 지역은 계속해서 번지는 산불로 몸살입니다. 캘리포니아주 한 국유림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은 축구장 6500여 개 면적의 숲을 태우고도 지금까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산등성이가 시뻘건 불에 휩싸였습니다.

나무들은 새까만 잿더미로 변했고 불길은 용암처럼 번집니다.

현지시간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쪽으로 80km 떨어진 체리밸리 지역에서 번지고 있는 산불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