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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토사 덮친 중부선, 중앙분리대 부숴 운전자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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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 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토사가 중부고속도로 곳곳을 덮쳐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고속도로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던 운전자들은 중앙분리대를 부순 뒤에야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짙은 황톳빛으로 변한 도로 위, 차들이 옴짝달싹 못 한 채 길게 줄지어 있습니다.

부서진 중앙분리대 사이로 대형 버스가 가까스로 유턴에 성공하자 짐을 가득 싫은 트럭도 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