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저녁 7시 반 기준 전국의 인명피해 상황은 사망 6명, 실종 8명, 부상 6명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경기도 이천과 충북 음성 등에서 166세대 3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비를 피해 일시대피한 인원도 이천과 여주 등에서 1,400여 명에 이릅니다.
또 충북 등에서 도로 침수가 14건, 하천 범람 2건, 하천 시설물 붕괴가 17건이 일어났고 산사태도 91개소에서 발생했습니다.
비 피해가 계속되면서 경기도 4곳 등 모두 8곳의 도로가 통제됐고 지하차도 7곳과 둔치 주차장 78곳, 11개 국립공원의 246개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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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저녁 7시 반 기준 전국의 인명피해 상황은 사망 6명, 실종 8명, 부상 6명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경기도 이천과 충북 음성 등에서 166세대 3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비를 피해 일시대피한 인원도 이천과 여주 등에서 1,400여 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