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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강원 영서도 물난리...주택 파손·고립·열차중단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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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 영서 지역도 저지대와 주택가, 도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일) 새벽 2시쯤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에서 한 주택이 밀려 내려온 토사로 인해 부서졌습니다.

사고 당시 주택에서는 한 가족 5명이 잠자고 있었으나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고 소방대에 구조됐습니다.

어제(2일) 새벽 4시쯤 원주시 신림면의 한 캠핑 장에서 불어난 물에 갇혔던 10여 명이 구조됐고, 영월군 김삿갓면에서도 야영객과 펜션 투숙객 64명이 고립됐다가 인근 학교 강당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