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제우주정거장에 62일간 머물렀던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이들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은 현지시간 2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해상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우주비행사가 육지가 아닌 해상으로 귀환하는 이른바 '스플래시다운' 방식은 1975년 이후 45년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이들은 62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며 우주유영, 과학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했는데요, 민간 우주선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주 왕복을 완수한 것이란 의미를 지닙니다.

귀환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전현우>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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