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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300㎜ 물폭탄 떨어진 충북…4명 사망·8명 실종·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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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299명 마을회관 등에서 쪽잠…시설물 피해도 441곳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내린 집중호우로 3일 오전 7시 기준 도내에서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산사태로 80대 남녀 2명이 다쳤다.

지역별 사망자는 충주시 2명, 제천시 1명, 음성군 1명이다.

실종자는 충주시가 4명으로 가장 많고, 단양군 3명, 음성군 1명이다.

192가구 473명의 이재민 가운데 44가구 174명은 귀가했다. 귀가하지 않은 이재민은 148가구 299명은 학교나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쪽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