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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딱] "내 아버지 누군지 아냐"…中 새벽 깨운 '공포의 폭행'

등록일 2020.08.03 재생수1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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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의 뉴스딱] <앵커> 화제의 뉴스 딱 골라 전해드리는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 딱 시간입니다. 오늘(3일) 첫 소식 어떤 건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중국에서 30대 남성이 불법주차를 단속하던 5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새벽, 중국 광시성 난닝시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주차 금지 구역인 인도 위에 무단 주차를 시도하다 주정차 금지 구역임을 알리는 50대 경비원을 마구 때렸습니다. 경비원이 바닥에 넘어진 뒤에도 폭행은 30분 동안이나 계속됐습니다. 심지어 폭행하는 동안 경비원에게 자기 아버지가 누군지 알고 있느냐, 아버지가 공안국 부국장이라고 주장하는 등 신분을 과시했던 것으로 확인돼 더욱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경비원은 안면 골절상을 입어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할 공안국은 현재 가해 남성을 붙잡아 열흘간의 행정구류와 벌금 5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8만 5천 원을 부과한 상태입니다. 남성의 아버지는 공안국에 소속된 공안으로 확인됐는데 이에 따라 상급 기율 검사감찰 부서가 해당 사건 조사에 참여,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30대면 옛날에 살아보지도 않았을 텐데 굉장히 낡은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네요. 다음 소식 전해 주시죠. <고현준/시사평론가> 다음 소식입니다. 성소수자 차별 반대 취지를 담은 지하철 광고판이 게시된 지 이틀 만에 훼손된 채로 발견됐습니다. 대형 광고판의 문구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찢어져 있습니다. '2020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기념해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내걸렸던 지난달 31일 설치된 광고판입니다. 이틀만인 어제 훼손된 채 발견된 겁니다. 광고판에는 캠페인 참가자들의 얼굴 사진을 이어붙여 만든 '성소수자는 당신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단체 협력사업 중 하나로 이달 한 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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