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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인 구글 전무 미키 김 "코로나19 시대 재택근무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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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하드웨어 사업개발 부문 총괄 인터뷰

"코로나19 변곡점 맞은 韓기업, 성과 중심으로 흘러갈 것"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서 얼굴을 비췄다는 이유만으로 인정을 받는 문화는 유물이 될 것입니다. 결과로 보여줘야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는 무한한 자율성을 부여할 수 있지만, 그 책임도 무겁게 지우는 기조로 흘러가리라 봅니다."



미키 김(한국명 김현유·45) 구글 아시아태평양 하드웨어 사업개발 부문 총괄 전무는 삼성전자를 다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경영학석사(MBA) 받은 뒤 200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본사로 이직해 신규 사업 개발을 담당했다. 4년 뒤 아태 사업개발 상무로 승진했고 2017년부터는 아태 시장의 하드웨어 사업개발 부문 전무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