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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홍수·폭염·허리케인까지…지구촌 극단적 기상에 신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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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수해·유럽 폭염·미국 허리케인·시베리아 고온

전문가 '극단적 기상은 기후변화 여파' 의심

팬데믹에 기상재난 겹쳐…곳곳 인명·재산피해 속출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지구촌이 더 강력해지고 극단적으로 변화한 기상 때문에 동시다발 신음을 쏟아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물러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설상가상 홍수, 폭염, 허리케인 등이 곳곳을 덮친 것이다.

한국에선 2일 새벽부터 쏟아진 기습 폭우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8명 실종됐다.

중국은 남부지방 홍수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며 수재민이 한국 인구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