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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포천 낚시터서 보트 타고 수문 확인하러 간 관리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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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주택 침수 등 13건 안전조치…고립된 낚시객 7명 구조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진 3일 오전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수문 확인을 위해 보트를 타고 나간 낚시터 관리인이 실종되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포천시 관인면의 한 낚시터에서 관리인 A(55)씨가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돼 수색 중이다.

A씨는 저수지 물이 급격히 불어나자 수문 배수 상태를 확인하러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