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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한동훈 유심 압수수색' 수사팀 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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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유심 압수수색' 수사팀 고발돼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시민단체로부터 불법 감청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수사팀 관계자들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단체 측은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을 공기계에 넣고 인증 절차를 거쳐 새 비밀번호를 받은 행위는 (불법) 감청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9일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을 압수해 카카오톡 접속을 시도하고, 비밀번호 변경 후 유심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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