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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419㎜ 물폭탄 맞은 충북 음성…도로·농경지 772곳 생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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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닷새 동안 최고 419㎜의 폭우가 쏟아진 충북 음성지역 수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3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공공시설 461곳과 사유시설 311곳이 피해를 봤다.

지난 2일 오전 8시 30분 감곡면 오향리 하천에서 A(6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오전 11시에는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에서 B(59) 씨가 불어난 하천 물에 빠져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