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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평소 수위 얕았는데…" 시간당 50㎜ 폭우에 맹수로 변한 하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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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맹곡천·아산 곡교천과 밀두천 범람 위기에 주민 대피령

예산 수철리저수지 하류에 거대 흙탕물…마을 덮칠까 우려



(세종·천안·아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평소에는 물이 별로 없던 세종·충남지역 하천 곳곳도 시간당 40㎜ 안팎으로 쏟아진 장대비에 범람 위기에 놓였다.

인근 주민들은 침수 피해를 우려해 학교나 경로당으로 급하게 대피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세종시에는 3일 오후 들어 굵어진 빗줄기에 맹곡천 물이 급격히 차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