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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 공화당 정보위 간사 "틱톡, 매우 불안"…대선개입까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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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누네스 의원 "미국인 정보 중국에 넘어가면 선전전 악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공화당 간사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이 11월 대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데빈 누네스(캘리포니아) 의원은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를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이 중국에 있는 모든 기업의 지분을 50% 이상 갖고 있다"며 틱톡을 통해 미국인 정보가 중국 정부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