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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국서 1억명이 틱톡 쓰는데…이용자들 당황·비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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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내 틱톡 사용금지' 예고에 "트럼프 싫어" 당혹 반응

미 시민단체 "표현의 자유에 위험"…일부 이용자는 우회접속 모색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미국 내 사용금지 방침을 공언하자 당황스러워하는 이용자들의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미국 내 틱톡 사용을 막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틱톡에는 당혹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잇따라 쏟아졌다.

2만5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이용자는 틱톡 라이브방송을 통해 "모두가 기겁하고 있다. 만약 (틱톡 사용 금지가) 현실화하면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팔로우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