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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토사 유출에 철로 유실까지..."충북선 복구에 한 달 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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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유출보다 더 심각한 철로 노반 유실 발생

태백선·동해선 운행 중단 계속…중앙선은 운행 재개

[앵커]
이번에는 철도 상황 보겠습니다.

복구 작업이 일부 진행돼 중앙선은 운행이 재개됐지만 태백선, 영동선, 충북선은 전 구간 또는 일부 구간에서 여전히 멈춰서 있습니다.

특히 충북선은 철로 노반 자체가 유실돼 복구 작업에 한 달가량 걸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주와 제천 사이에 있는 충북선 철도 삼탄역.

장대비를 타고 흘러내린 토사와 나무, 돌이 철로를 완전히 점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