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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누구SING가요] 부동산 전문가의 저격 “정부, ‘잡는 시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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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듣는 당신의 이야기, ‘누구SING가요’ #8

게스트: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주택) 공급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진행자인 곽현화 씨가 “(부동산 폭등 원인 관련해)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분석도 있지 않냐”고 묻자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다주택자가 주택 시세 폭락을 대비해 매물을 내놓으면 그것이 바로 공급”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2004년부터 경실련을 통해 ‘아파트값 거품빼기 운동’을 이어왔는데요. 젊은 시절 건설회사에 다니며 사회간접자본에 많은 거품이 있는 것을 목격하곤 ‘이건 아니다’ 싶어 시민운동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저격수’라 불릴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