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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산 169번 감염경로 미궁…부산항 깜깜이 n차 전파 가능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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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수리조선업체 직원이지만 러시아 코로나 선원·선박과 무관

접촉자 174명 중 93명 음성…시 "조용한 전파 개연성 높은 엄중한 상황"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169번 확진자 감염경로가 미궁에 빠진 가운데 그와 실내체육시설에서 접촉한 사람만 347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이틀 동안 169번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했지만, 감염원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연관 내국인 12명(선박 수리업체 직원 9명)과 겹치는 동선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