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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추미애 "검사는 인권 옹호의 보루…절제된 권한 행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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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검사 임관식 참석…"스스로에게 엄격, 타인에게 따뜻하게"



(과천=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일 신임 검사 26명을 향해 "검찰은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탄생한 기관이고, 검사는 인권 옹호의 최고 보루"라며 "검사는 인권감독관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절제되고 균형 잡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