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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정옥 "박원순 의혹 관련 '피해자' 표현 더 적극적으로 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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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여가부가 낸 입장문에서 '피해자' 대신 '고소인'이란 용어를 사용한 데 대해 "'피해자' 표현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출석해 '고소인' 용어 사용에 대한 미래통합당 전주혜 의원의 질의에 "피해자라는 말과 고소인이라는 중립적 표현을 혼용해서 썼고 그 이후에는 피해자로 표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