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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방부 "피해복구 위해 병력과 장비 등 대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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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병력과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각급 부대별로 침수 우려 지역 대피 방안을 강구 했다며, 군에서는 현재까지 아주 사소한 피해 몇 건만 발생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늘 대전과 경기도 이천 등에 병력 300여 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토사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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