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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부 폭우·남부 폭염…찬 공기·더운 공기 힘겨루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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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폭우·남부 폭염…찬 공기·더운 공기 힘겨루기 탓

중부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반면 남부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기상청은 찬 공기와 더운 고기압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더운 고기압이 장마 전선을 팽팽하게 밀고 당기면서 지역에 따라 '극과 극'의 날씨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북극과 시베리아에서 고온 현상을 보이면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야 할 찬 공기가 남쪽으로 팽창했고 이례적인 기상 현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북상하는 제4호 태풍 '하구핏'이 한반도에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중부 지방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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