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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물폭탄'에 이재민도 속출…강원 모레까지 500mm '초긴장'(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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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9가구 56명 임시장소 대피…6개 시군 산사태 경보

주택·도로 곳곳 침수·유실…호우 관련 피해 신고 200여건

북한강 수계댐 이틀째 방류…내일까지 최고 300mm 비 내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이상학 양지웅 기자 = 300㎜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진 강원지역은 3일 이어진 장맛비에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난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5일까지 많은 곳은 5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많은 비에 이재민도 발생해 이날 현재 29가구 56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운영 펜션, 친인척집 등 임시장소로 대피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