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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3m 옹벽 무용지물…쏟아진 토사에 근로자 3명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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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평택에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야산의 흙과 돌덩이가 근처에 있던 공장 쪽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던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어서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이용해 무너진 콘크리트 벽을 깨고 건물 잔해 아래 불빛을 비춥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야산 산비탈에서 쏟아진 흙더미가 바로 옆 반도체장비 부품공장을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