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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폭우로 오늘 하루 최소 6명 숨져…이재민 91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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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최소 12명 사망·13명 실종…농경지 3천622㏊ 피해

충북선·태백선 등 철도 6개 노선 운행 안 돼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사흘째 내린 집중호우로 3일에만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추가 사상자가 잇따르고 있다.

주민 900여명이 주택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이재민이 됐고 농경지 3천622여㏊가 침수·매몰 등 피해를 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3일 사흘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3일 오후 7시30분 현재 사망 12명, 실종 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