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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갭투자로 42채 싹쓸이…'아파트 쇼핑' 외국인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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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부동산 투기를 한 외국인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갭투자'로 아파트 40여 채를 쓸어 담은 미국인이 있는가 하면 한 채당 평균 30억짜리 아파트를 네 채나 사들인 외국기업 임원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아파트 쇼핑'을 한 외국인 40여 명에 대해서 국세청이 세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인 A씨는 재작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의 소형아파트 42채를 전세를 낀 이른바 '갭투자'로 사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