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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흙탕물에 잠긴 천안·아산...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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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아산에 시간당 60㎜ 안팎 폭우

시내 하천들 범람 수준 도달해 곳곳 주민 대피령

아산에서 빗물·토사에 휩쓸려 3명 실종

[앵커]
충남 북부 지역도 '물폭탄'에 곳곳이 잠기고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피해가 큰 천안과 아산에서는 빗물과 토사에 휩쓸려 3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동.

마트 앞이 흙탕물 강으로 변했습니다.

차들이 물살을 가르며 위태롭게 지나고, 학생들이 길을 건너려다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시간당 60mm 안팎의 '물폭탄'이 충남 북부에 쏟아졌습니다.